2025.05.09 (금)
우리는 흔히 장애인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그들을 돕는 대상으로만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장애를 가진 이들도 그들만의 고유한 가능성과 꿈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나는 명범군과 김영효 회장의 이야기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에 대해 생각해보려 한다. 그들의 삶은 단순히 도움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 나아가 배풀 수 있는 존재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먼저, 명범군의 이야기를 살펴보겠다. 그는 더봄발달장애인복지협회의 회원으로, 몇 달 전부터 월급날에 자신이 누군가에게 식사를 대접...
[칼럼 | 원종한] “등대에서 하루를 지낸다고?” 말만 들어도 설레고, 상상만으로도 낭만이 가득하다. 하지만 그런 기회는 쉽게 오지 않는다. 부산 가덕도에 위치한 유서 깊은 등대는 매년 극소수 인원만 추첨을 통해 숙박 체험의 문을 연다. 운 좋게도 그 기회를 우리 가족이 얻었고, 그 순간부터 특별한 여정이 시작되었다. 삼대가 함께한 빛의 여정 이번 여행은 단순히 바다로 떠난 여행이 아니었다. 70대 어머니 최옥례 여사, 고생 많았던 아내 정유미, 아들 현창이와 딸 라영, 형님 부부와 조카 예주까지 삼대가 함...
2025년 4월 24일, SK텔레콤의 2300만 가입자를 대상으로 발생한 유심 해킹 사태가 큰 우려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휴대폰을 이용한 금융자산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심 복제 기술을 통해, 해커가 은행 계좌 및 가상화폐 계좌까지 탈취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유심 복제, 그 위험은 어디까지인가? 유심(USIM) 정보 복제는 '심 스와핑'이라는 공격 방식으로, 이미 3년 전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해커들은 유심 정보만으로 피해자의 은행 계좌와 가상화폐 계좌를 탈...
‘인천교육의미래’(창립준비위원장 이현준)는4월 23일 수요일 오후 3시 30분 인천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인천교육의미래’(창립준비위원장 이현준)를 중심으로 한 인천 교육 전문가들과 학부모, 관계자들이 힘을 합쳐 ’청소년의 중독: 도박과 마약‘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인천교육의미래’ 포럼은 현재까지 3차에 걸쳐 개최되고 있는데, 이현준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순수 교육 연구포럼으로 인천 교육의 현안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향후에도 뜻을 같이하는 모든 사람과 함께 ...
영화 '코다(CODA)'는 청각장애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장애인식개선 관점에서 많은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코다(CODA) - Child of deaf adult 의 약자로, 청각장애인 부모를 둔 비장애인 자녀를 의미한다. 영화 '코다'는 이러한 설정을 바탕으로, 청각장애인 부모와 그들의 자녀인 주인공이 겪는 이야기와 갈등을 다룬다. 이 영화는 엄마, 아빠, 오빠가 모두 청각장애인인 가족과 그들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장애인 딸, 루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루비는 가족의 유일한 비장애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