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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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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문충초등학교 그린스마…

문충초등학교 새롭게 변하기 위한 드라이브! -

5.경북교육청, 문충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교사 개축 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문충초등학교 새롭게 변하기 위한 드라이브!)(설계공모심사 모습)_01.png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포항시에 있는 문충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교사 개축 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의 신축․개축․증축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7~10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가 평가와 심의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는 7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기단건축사사무소’ 김기석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주 출입구와 차량 동선을 단순화하고, 남향 위주의 일반교실 배치,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지역 주민 편의시설 배치가 돋보였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저학년과 고학년 공간 구성의 블록화 및 기존 강당과 학생 이동 동선에 대한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문충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교사 개축 공사는 총면적 2,270.84㎡, 지상 2층 규모로 총 82억 원을 투입해,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설계해 학습권을 보장하고, 미래지향적이고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응할 수 있는 학교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선생님, 이제는 교…

학교 업무 자동화로 교사 행정 부담 해소 -

2.경북교육청, ‘선생님, 이제는 교육에만 전념하세요’...학교 업무 자동화 현장을 가다(학교 업무 자동화로 교사 행정 부담 해소0(‘위기학생 관리 프로그램’부터 ‘공기질 점검 결과 나이스 업로드 프로그램’까지...15종 .jpg

“수십 장의 서류 작업으로 하루를 보내곤 했죠. 이제 버튼 하나만 누르면 끝나니,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전보다 훨씬 많아졌습니다” 안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만난 선생님의 얼굴에는 여유와 웃음이 가득했다. 그가 이토록 행복한 이유는 경북교육청이 추진 중인‘학교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덕분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부터 학교 업무 경감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의 수요 조사를 거쳐 ‘자체 제작 TF(위원장 이영호_영천 고경초등학교 교장)’와 협력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부서 간 벽을 허물고, 함께 소통하는 하나의 조직 문화 형성’ 특히, 지난해 도 교육청 체육건강과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학교 환경(공기질 측정 결과) 나이스 업로드 자동 생성 프로그램’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에는 수작업으로 30여 종의 공기질 점검 결과를 입력해야 했지만, 이제는 간단히 시스템에 업로드할 수 있어 현장의 업무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장 교직원과 전문가들로부터 사용자 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2024년 하반기 경북교육청 업무개선 및 경감 추진과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타 시도 교육청의 자료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심폐소생술 예약시스템 구축 및 시범 사업 지원(체육건강과) △계약 업무(용역, 공사, 물품) 서식 자동화 프로그램(재무과) △중등 임용 면접 위원 배정 자동화 프로그램(중등교육과) 등 다양한 자동화 프로그램이 제작․보급됐다. 현재 △위기 학생 사안 관리 프로그램(학생생활과) △위(Wee)센터 상담기록관리 프로그램(학생생활과)이 제작 중이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자동화 프로그램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단순한 시스템 도입이 아니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조직 문화를 변화시켰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부서별로,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했다면, 이제는 교육청 내 여러 부서가 함께 소통하며 데이터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 꼭 필요한, 실용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었다. 그 결과, 경북교육청 내 ‘소통과 협업’의 조직 문화가 정착되고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도 더욱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해졌다. ‘선생님을 웃게 하는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교육에 집중하는 학교 현장’ 업무 자동화는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교사들이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지난해 보급된 ‘여비(자동차 운임 기준) 정산서 자동화 프로그램’을 비롯한 11종의 자동화 프로그램은 교사들의 행정 업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해 연말 진행된 ‘2024 경북교육 Only(溫利) 업무 경감 정책’ 설문조사에서 도움이 되는 정책 2위에 선정됐다. 한 초등학교 교사는 “자동화 프로그램 덕분에 업무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실수도 줄어들었다. 이제는 학생들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어 교사로서의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특히,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온라인 제출 시범 사업’은 교육부도 벤치마킹하여 전국 시행을 검토하는 등 경북교육청의 혁신적인 자동화 사업은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교육의 표준을 향한 경북교육의 소통, 디지털 전환과 AI 활용, 미래 교육을 선도하다’ 경북교육청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AI 기반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 온무실(onmusil.gyo6.net)과 인공지능 연구소도 가동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한 관계자는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며, “디지털 전환과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통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은 선생님이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나누며, 궁극적으로 경북교육 가족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이 그간 개발․보급한 자동화 프로그램들은 ‘경상북도교육청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www.gbe.kr/edupia)’을 통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선생님들이 오롯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나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대비하여 더욱 혁신적인 미래 교육환경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소주 공동 주병 글로벌 론칭,…

안동소주’ 통합 브랜드 부각, 맛과 품질...해외 증류주

2._안동소주_홍보관(주류전문_프레스_투어).jpg

경상북도는 16일부터 18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주류 박람회인 프로바인(ProWein) 2025에 안동소주 6개 회원사가 참가해 글로벌 주류시장 공략에 나섰다. ProWein 2025는 65개국 5,282개 사가 참여한 B2B 전문 주류 박람회로,세계 주류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추세를 공유하고 새로운제품을 홍보하며, 해외 유통업체 및 구매자와 네트워크 확장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안동소주’ 단일브랜드 독립 홍보관을 운영해해외 구매자와 주류전문 언론인으로부터 ‘증류주의 새로운 맛’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 박람회에서 안동소주 ‘공동주병’을 처음으로 공개하자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인상적이고, 세련된 패키지는 세계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증류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라는 현지 반응이 이어졌다. 안동소주 공동주병 개발은 이철우 도지사의 ‘스카치위스키보다 200년 앞서고, 품질면에서도 뒤지지 않는 안동소주 세계화’의 일환으로,브랜드 통합을 이루어 정체성을 각인하고 업체 간 협업과 공동 마케팅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확보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안동소주협회 회원사인 회곡양조장, 명인안동소주,민속주안동소주, 밀과노닐다, 명품안동소주, 안동소주일품 6개 업체에서참가했다. 안동소주 홍보관을 찾아 제품을 시음한 주류전문 언론과 구매자들은곡물의 깊은 풍미와 깔끔한 목 넘김, 섬세한 향과 부드러운 맛은 위스키, 일본 청주(사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감각의 조화로 젊은 소비층에도 어필할 만한 맛으로 시선을 끌었다. 권용복 (사)안동소주협회 회장은 “유럽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안동소주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협회 차원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년 안동소주 매출액은 199억원으로 2023년 190억원 대비 4.7% 증가했으며, 수출액은 11억원으로 2023년 8억원 대비 3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도내에 있는 소주스토리(모기업 나라셀라), 김창수위스키증류소 등 규모가 있고 유통망을 갖춘 가공업체의 생산이 내년부터 본격화하면 매출액이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북도는 2026년까지 수출실적 40억원을 목표로 신규 창업 및 도내 이전 기업 투자 지원 확대를 통해 해외시장 확장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쌀 1kg로 안동소주를 가공하면 19배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농산물 사용과 일자리 창출 등 연관 산업 육성에 큰 파급력이 있다”며"안동소주가 세계 주류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폭넓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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